1.
내가 처음 티스토리를 알게 된 것은, 글쎄 언제일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아마 2006년 1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이글루스 블로그를 얻어서, 그냥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었는데, 이글루스가 sk와 합병되는 사건 때문에, 과감하게 이글루스를 탈퇴하고 온블로그를 알아내어 다시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실, 검색해서 처음 글을 쓴 것을 찾고 싶었으나, 온블로그는 현재 접속이 되지 않는다. 2007년 1월달 쯤에 접속이 안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세한 사실은 한겨례 뉴스를 클릭. 나름 많은 글을 썼었는데......ㅠㅠ. 지금도 그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아쉽다.)
그 당시 나는, 이글루스에서 많은 글을 썼었기 때문에 온블로그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기는 했지만, 그 많은 글들이 날라간 것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그러던 어느날.....
2.
2006/05/26 - [무한의 삶] - tistory..;;
2006/06/05 - [무한의생각] - 블로그/미니홈피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포스트들을 참조
그렇게 온블로그를 운영하는 중, 우연히 이노리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당시 올블로그를 어렵게 알아서 짬짬히 그곳에 올라오는 포스팅을 읽으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블로그 운영방식인 이노리를 알게 되었고, 보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입을 결정하였다.
그 당시 이노리 가입을 결정하면서 내가 적어놓은 포스팅이 있는데, 그것을 여기서 잠깐 인용해보고자 한다.
원래부터 쓰고 싶었던 테터툴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했다는 것을 알고 일단 가입 결정. 아직 서비스를 개설한 것이 베타정도때 한 거라 특별한 규약은 없는듯. 일단 주민등록번호 안치는 것도 대단한 장점. 결정적으로 온블로그에서는 소통이 잘 안되었는데....여기는 왠지 하드유저들이 많을 듯할 느낌. 은근히 기대중.^^
ps.1) 지금 이 글을 보니까 새록새록 그 때의 기억이 나는듯해서.....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나온다.. ㅋㅋ 당시에는 태터를 테터로 알고 있었고, 아무런 근거 없이 유저의 수준을 내 맘대로 정의하는 듯, 엄청나게 건방진(??) 말들을 해서, 지금 보면 참 민망하다...하긴, 모르는 사람이 목소리는 크다는 말도 있으니까...한 순간의 혈기로 이해해 주세요^^
그러다가 티스토리 초기 베타서비스를 신청한다는 것을 보고, '아~이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신청은 했지만, 이미 내 주력 블로그는 온블로그에서 이노리로 완전히 전환된 상태였고, 이노리 서비스에 나름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보험이나 들어볼까...라는 생각으로 이메일 주소를 적어 신청했다. 물론......붙을 리가 없었다;;;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까, 이메일 주소 같은 거 두세번 신청하면 아예 추첨에서 제외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많이 하면 걸리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신청한 나는 애당초 붙을 가능성이 없었던 것이었다. ㅡㅡ;;; 그렇게 나는 티스토리가 나와는 별 관련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가진 채 이노리에서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ps.2) 지금도 제 블로그 주소는 http://rp0927.innori.com 입니다. 아직도 저의 블로그 핏속에는 이노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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